구로디지털단지역치과,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신해 씹는 기능을 회복하고 심미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자연치아와 달리 스스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시술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뿌리가 잇몸뼈에 고정된 인공치아로, 잘 관리하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지만, 관리 소홀로 인해 염증이 생기거나 지지하는 뼈가 손상되면 조기 탈락할 위험도 있다.
자연치아와 다르게 신경이 없어 문제가 발생해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임플란트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이 없다면 임플란트 주위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를 둘러싼 잇몸과 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자연치아에 생기는 잇몸병과 비슷하지만 진행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어렵다. 심한 경우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임플란트 시술 후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치과를 방문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스케일링과 정기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주변 잇몸과 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장기적인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집에서도 철저한 관리는 필수적이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세균에 취약하므로 칫솔질만으로는 완벽한 관리가 어렵기때문에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해 임플란트 주변까지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전동칫솔이나 구강 세정기(워터픽)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추가적으로는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이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으며 흡연은 임플란트 수명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로디지털단지역치과 박소영 치과가는날치과 대표원장은 25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임플란트를 오래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결국 환자의 관리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 사후 관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치과를 찾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